찻집1 미국에 있는 중국 찻집은 어떨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쩐지 차가 먹고 싶었다. 몸속을 따뜻하게 데우고 싶은 날은 차가 더 낫지 싶어서, 동네 찻집을 검색. 그런데 이게 왠 횡재?! 생각지도 못하게 중국식 찻집을 찾았다. 동양인도 많이 살지 않는 이 작은 동네에, 그것도 운 좋게 우리집 가까운 곳에 있었다.그릇장도 그렇고, 작은 소품을 중국 문화권에서 가져온 것인지 꽤 중국스러운 느낌이나도록 테리어를 해두었다. 저기 그릇장 위에 벽타고 가는 초록 식물 어릴때 우리집에서 키우던건데, 옛날 생각나네 ㅎㅎ 대만 여행할때 보았던 물고기잔이랑 찻잔들도 전시되어 비싼 값에 팔리고 있었다. 미국에서 비쌀 줄 알았으면 나도 대만 갔을때 물고기잔 좀 사올껄 ㅋㅋ 찻집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사진에 보이는게 거의 전부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테이블에는 중.. 2019.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