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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치킨까스 만들기 치킨까스! 튀김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바지런 떨어보았다. 원래는 이탈리아식 빵가루밖에 없어서 이탈리안 치킨 파마산을 만들려고 했는데, 만들다가 마음이 바뀌었다. 남편과 데이트 초반에 우리 학교 앞에 있는 돈까스 집에서 식사를 엄청 자주했는데, 그때 그 맛이 그립기도 하고. 치킨까스 재료: 닭가슴살, 밀가루, 빵가루, 달걀2개, 사워크림 또는 요플레, 소금, 후추 백종원님 돈까스 소스 재료: 물 1컵, 우스터소스 1/2컵, 케첩 1/3컵, 진간장 1/4컵, 설탕 3수저 전분물(전분 1/2 수저 + 물 1 수저) *돈까스 재료 소스를 다 넣고 끓이다가 전분물을 넣고 되기만 맞춰주면 되는 초간단 레시피다. 그대로 따라하기만하면 신기하게도 일식집에서 먹는 그 돈까스 소스 맛이 난다! (돈까스 소스 만드는 사진.. 2020. 5. 23.
[만들기] 말린 방풍 나물 무침 만들기 가장 어려운 요리가 뭐냐고 물으면 나는 '나물 요리'라고 답하겠다.엄마, 할머니가 가르쳐주신대로 만들어도 그 맛이 잘 나지 않을뿐더러,만들때마다 맛이 약간 달라지는 것 같다. 양 조절도 어렵고. 생나물도 어렵지만, 내가 더 어려워하는건 말린 나물 무침이다.내 맘대로 컨트롤이 안되기 때문이다.어떨때는 나물이 부드럽게 삶아지고, 어떤 날은 또 잘 안된다.나물이 많이 말라있어 너무 오래 방치해두면.. 어떨때는 또 나물이 죽이되어버린다.생각보다 자주 물에 불린 나물을 들여다보고, 만져보고 해야한다. 할머니처럼 대충대충 뚝딱뚝딱 만들려면,세월이 흘러 경험치가 쌓이길 기다려야하겠지? ㅎㅎ 한국에 갔을때 남편이 잘 먹는다고 엄마가 방풍나물을 말려 싸주셨는데,한동안 잊고 지내다 오랜만에 꺼내보았다.생으로 먹을때만큼 향.. 2020. 4. 29.
[만들기] 춘장없어도 후다닥 짜장 만들기!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했지. 내가 사는 동네에는 한국식 중국집이 없으니 방법이 없다. 짜장이 너무나 먹고 싶은 내가 짜장을 직접 만들어보았다. 몇 번 하다보니 사먹는 짜장 비슷하게 맛이 나온다. ㅎㅎ 재료: 돼지고기 (지방 많은 부위), 감자, 파, 양파, 오뚜기 고형 짜장 블럭, 간장, 설탕코스트코에서 사온 삼겹살이 지방이 너무 많아서 지방부위만 떼서 식용유대신 사용했다. 더 풍미있어져라~크게 썰어야 나중에 골라내기 편하다.팬 바닥에 기름이 좀 생기기 시작하면 파를 넣어서 볶아준다그 후에는 감자 작게 썰어 넣고다진 양파랑 썰어놓은 고기도 넣어준다. 그리고 돼지 비계는 건져내준다. 비장의 무기 ㅎㅎㅎ춘장 없이도 이 큐브 짜장을 넣고 간을 잘 맞춰주면 사먹는 짜장맛이 난다. 한국에서 사서 팬트리에 몇.. 2020. 3. 28.
연어 스테이크 간장 소스 연어 스테이크. 요리프로그램 보고 따라 만들었는데, 소스가 입에 안맞아 이것 저것 추가하다 우연히 맛있는 소스를 만들어냈다. 재현은 못한다. 이것저것 너무 많이 추가해서 ㅋㅋㅋ 전단지에서 연어 할인 한다고 하길래 샀는데!! 계산하고 보니 할인이 아니어서 약간 슬펐지만 맛은 있었다. 보들보들하고 냄새도 없고. 한 입에 천원이니까 남기지 말고 다 먹어 남편. 2019. 12. 19.